상반기 유통업계 매출 전년比 5.7%↑...85조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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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유통업계 매출이 온·오프라인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며 8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백화점 3개, 대형마트 3개, 편의점 3개, SSM 4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85조4000억원이다.
한편, 유통업체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은 온·오프라인 모두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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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유통업계 매출이 온·오프라인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며 8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백화점 3개, 대형마트 3개, 편의점 3개, SSM 4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85조4000억원이다.
오프라인은 코로나19 기저효과로 대형마트(1.0%), 백화점(2.5%), 편의점(9.5%), 준대규모점포(2.2%) 등 전 업태에서 매출이 상승해 총 4.3% 늘어났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편의점(0.5%p)을 제외한 대형마트(-0.6%p), 백화점(-0.5%p), SSM(-0.1%p) 모두 감소했다.
산업부는 "외부활동이 늘면서 가전·문화(-0.3%p), 생활·가정(-0.5%p)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으나, 식품(1.3%p)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업체들은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 화장품·티켓 등 소비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구매 비중이 49.1%에서 49.8%로 증가하며 매출이 7.2% 상승했다.
한편, 유통업체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은 온·오프라인 모두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2021년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 증감률은 전년 동기대비 12.1%였으나 2022년 9.3%, 올해 5.7%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 증감률은 16.1%에서 10.3%, 7.2%를 기록했으며 오프라인은 8.6%애서 8.4%, 4.3%였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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