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군산시청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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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만금 태양광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유진승 부장검사)은 26일 오전부터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사건과 관련해 군산시청 시장실과 부속실, 태양광 담당 부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강 시장은 군산시가 2020년 태양광 사업의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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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만금 태양광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유진승 부장검사)은 26일 오전부터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사건과 관련해 군산시청 시장실과 부속실, 태양광 담당 부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통해 강임준 군산시장 등 관계자 13명을 직권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군산시가 2020년 태양광 사업의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 대표이사는 강 시장의 고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사업은 군산시가 출자해 설립한 시민발전주식회사와 서부발전주식회사가 총 사업비 1200여억 원을 들여 전북 군산시 내초동 부지에 99㎿급 태양광 발전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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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형욱 기자 yangs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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