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충북교육청, 2023 노사협의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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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충북교육청과 2023 노사협의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가 올해 제출한 안건은 교사의 교육 활동 보호와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교조는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좀 더 겸손하고 세심한 태도로 돌아보아야 하고, 충북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가 제출한 노사협약안을 성실하게 수용해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 보장과 학교현장의 업무 정상화를 위해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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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충북교육청과 2023 노사협의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가 올해 제출한 안건은 교사의 교육 활동 보호와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가 교사의 교육 활동 보장을 위해 제출한 안건은 56개 안이다.
△교권 침해 발생 때 교권보호위원회 개최와 2차 피해 예방 조치 △교육 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장이나 담당자의 책무성 △교사의 부당한 교권 침해 때 특별휴가 보장 △즉시 분리를 위한 대체강사비 지원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한 교원공제 서비스 강화로 교사 실질적 지원 방안 △아동학대 사안 등 사건조사과정에서 교사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변호사 동행 서비스 등이 요구안의 핵심이다.
충북교육청은 대부분 불수용 입장이라고 전교조는 전했다.
전교조는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좀 더 겸손하고 세심한 태도로 돌아보아야 하고, 충북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가 제출한 노사협약안을 성실하게 수용해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 보장과 학교현장의 업무 정상화를 위해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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