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 공모…8월 7일∼11일 접수

[광주=뉴시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경. (사진 = 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관광공사가 초대사장을 공개모집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관광공사 사장을 공개모집한다.

초대 사장의 주요 직무는 공사 업무 총괄, 광주시·시의회·중앙부처·시민단체 등 대내외적 관계 업무, 전시회·컨벤션·이벤트 등 각종 행사 유치, 인적자원 개발 등 조직 내부 관리, 공익사업 확대 등이다.

응모 자격은 전시컨벤션 관련 기관 및 공사 경력자, 중앙 정부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력자,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의 경영 능력을 갖춘 사람 등이다.

심사방법은 1차 서류 전형·2차 면접심사이며, 2차 면접심사에 합격한 사장 임용후보자를 임용권자인 광주시장에게 복수 추천한다.

광주시장은 사장 복수 후보 중 1명을 최종 선정한다. 시 의회 청문회의 공개 검증을 통해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한 뒤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광주시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한데 묶어 광주관광공사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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