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브랜드 발전 이끌 ‘신차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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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최근 미국 내 200여 명의 딜러들을 대상으로 '신차 로드맵' 및 향후 사업 전략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구조조정 및 연이은 시장 철수 등으로 인해 '긴축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딜러들의 사업 의욕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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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최근 미국 내 200여 명의 딜러들을 대상으로 ‘신차 로드맵’ 및 향후 사업 전략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구조조정 및 연이은 시장 철수 등으로 인해 ‘긴축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딜러들의 사업 의욕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피니티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실적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브랜드의 신차 역시 타 브랜드에 비해 적어 딜러들의 불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피니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출시할 새로운 차량을 공개하고, 신차 관련 로드맵을 공개하며 딜러들에게 ‘브랜드의 성장’을 약속했다.
오는 2024년, 인피니티는 대형 SUV, QX80을 출시한다. 이는 10만 달러 이상의 고가의 SUV로 개발되어 더욱 고급스럽고 화려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QX55를 출시, 렉서스 RX와의 경쟁 체제를 구축한다. 참고로 QX55는 QX60, 그리고 닛산 패스파인더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에 대한 비전 역시 담겼다. 2024년, 인피니티는 순수 전기 중형 크로스오버를 선보이며 보다 세련된 스타일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피니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포르쉐 타이칸 등과 경쟁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기 세단, Q70도 함께 선보이며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딜러 업계에서는 새로운 차량의 구성, 그리고 포지셔닝에 대한 설정은 만족스럽다며 ‘브랜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인피니티의 전기차 계획’이 너무 늦었다는 평가와 함께 ‘차량의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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