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호에 토속어종 '쏘가리'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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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26일 합천호 일대에서 권영식·박안나·김문숙 군의회 의원,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준 축산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속어종인 쏘가리 치어 1만 9700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5월에는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다.
합천호는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금어기로 해당기간 동안 포획금지 안내 현수막 등을 부착해 5~7월 산란기를 보내는 쏘가리의 치어 등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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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뱀장어 치어 방류
경남 합천군은 26일 합천호 일대에서 권영식·박안나·김문숙 군의회 의원,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준 축산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속어종인 쏘가리 치어 1만 9700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5월에는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쏘가리는 물이 맑으며 큰 자갈이나 바위가 많고 물살이 빠른 큰 강 중류에 살며 바위나 돌 틈에 잘 숨어 지내는 특성을 지닌다. 합천호는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금어기로 해당기간 동안 포획금지 안내 현수막 등을 부착해 5~7월 산란기를 보내는 쏘가리의 치어 등을 보호하고 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합천호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치어 방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수면의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생산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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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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