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 안전관리용역 보고…"한 건의 안전사고 없도록 준비"

핵심요약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8일~22일 진주성 및 남강 일원
개천예술제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0월 13일~22일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25일 올해 2월부터 추진한 '10월 축제 안전관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경남연구원 하경준 팀장, 금오공과대학교 박준영 교수, 10월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의 안전진단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진주시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모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핸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연구원 하경준 팀장은 초혼점등식장 등 축제장의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개선점 등을 보고했으며 금오공과대학교 박준영 교수는 인파가 가장 많이 밀집되는 촉석문 입구 등에 대한 '인파 밀집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안전관리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점을 올해 10월 축제에 잘 반영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진주시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8일~22일(15일 간),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0월 13일~22일(10일 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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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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