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박범계, 또다시 설전…“장관답게 하라”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나온 이유가 있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출석하기 전에 지금 보신 것처럼 기자들 앞에서 이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회의장에 들어간 것인데요. 오늘 상임위 법사위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박범계 민주당 의원 간의 약간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저 두 분이 또 약간 설전을 벌였습니다. 우리 정미경 의원님 한 말씀 하시겠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아니 지금 저것 국민들께서 보고 계시면 저는 자꾸 제가 민망해지니까 조금 말씀드리기가 그런데요. 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장관을 지내신 분이에요. 그러면 본인이 장관 했을 때 어떻게 했는지 저것을 보면 딱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 계속 한동훈 장관하고 싸우려고 그러는 것이잖아요. 일부러 막 건드리면서. ‘이’ 자도 안 물었는데 대답한다고 그러고. 저는 그 핵심은 무엇이냐면 지금 그 민주당이 하고 있는 지금 여러 가지의 이런 법적인 것들, 이화영 그 재판에 대한 그런 부분들 있잖아요. 그것이 전체적인 증거 인멸 시도의 하나의 그림인 것 같아요. 배우자의 탄원서, 그다음에 이 그 이화영 전 부지사의 옥중 편지, 그다음에 법정에서의 소란 이 모든 것을 증거 인멸 시도로 보고요. 그것이 수사가 되어서 조금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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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