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일주일 새 35.8% 증가…인플루엔자 발생도 늘어

정새배 2023. 7. 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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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에 비해 30% 넘게 늘어나는 등 4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위험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셋째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6,261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35.8% 늘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44%나 급증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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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에 비해 30% 넘게 늘어나는 등 4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위험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셋째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6,261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35.8% 늘었습니다.

6월 넷째주 1만7,441명이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월 첫째주 2만명 대를 넘어선 뒤(2만1,856명) 둘째주에는 2만6,705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44%나 급증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다만 여전히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7주 연속으로 '낮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질병청은 이 밖에 최근 리노바이러스나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권고하는 한편 호흡기 감염병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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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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