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치독 "개는 식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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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 혁명 캣치독팀이 오는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개 식용 금지 조례안 재상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은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내 보신탕 판매 및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발표한 바 있다.
캣치독팀 측은 "개는 식품의 원료도,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 정한 가축도 아니다"라며 "개 식용 금지 조례안이 재상정돼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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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 혁명 캣치독팀이 오는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개 식용 금지 조례안 재상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은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내 보신탕 판매 및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발표한 바 있다. 조례안에는 개·고양이 식용 금지를 위한 시장의 책무와 실태조사, 식용 금지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서울시가 취급 업체의 위생 상태를 단속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개 식용 찬성 단체의 항의 방문 후 해당 조례안은 보류 상태다.
캣치독팀 측은 “개는 식품의 원료도,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 정한 가축도 아니다”라며 “개 식용 금지 조례안이 재상정돼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개 식용은 공급부터 판매까지 모두 동물보호법, 식품위생법 위반이다. 서울시도 지난 2019년 시는 '개 도축 제로 도시 서울'을 선언했으나 여전히 서울시 내 보신탕 업소는 200곳 이상이 영업 중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개 식용 금지 조례안을 8월 임시회에서 재논의할 예정이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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