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룩셈부르크, 양자 과학기술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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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룩셈부르크 미디어통신부와 한-룩셈부르크 간 양자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양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통의 이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전문인력 개발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표준화 △정책 공유 등 포괄적이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촉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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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룩셈부르크 미디어통신부와 한-룩셈부르크 간 양자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양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통의 이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전문인력 개발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표준화 △정책 공유 등 포괄적이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 공동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등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간다.
과기정통부는 룩셈부르크와 양자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교류, 당국 간 실무협의 등을 통해 양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분야와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서명식에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공식 방한한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겸 미디어통신부 장관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양측 대표로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룩셈부르크는 자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 부대를 한국전에 파병한 정통 우방국으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 분야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라며 "최첨단 융합 분야인 양자 과학기술 협력을 토대로 전략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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