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산업재해 심의..."자문의사는 5일 AI는 즉시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늘어나는 산업재해관련 국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의학자문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산재관련 합리적 요양기간 산정 과정에 자문의사를 대신해 인공지능(AI)이 부분적으로 의학자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27일 의료기관이 제출한 산업재해 요양기간의 타당성 여부를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판단해 자문하는 '인공지능(AI) 의학자문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늘어나는 산업재해관련 국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의학자문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산재관련 합리적 요양기간 산정 과정에 자문의사를 대신해 인공지능(AI)이 부분적으로 의학자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27일 의료기관이 제출한 산업재해 요양기간의 타당성 여부를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판단해 자문하는 ‘인공지능(AI) 의학자문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델 개발은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1000만 건 이상의 산재 근로자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이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모델이 개발되면 근로복지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과거 자문사례 등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산재 근로자의 질병과 증상에 맞는 합리적인 수준의 요양 기간을 제시하게 된다.
산재로 인해 요양급여를 받는 근로자가 요양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경우 근로자의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요양기간, 치료방법 등이 포함된 진료계획을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진료계획에 포함된 추가 요양 신청 일수가 타당한지 여부를 공단 소속 20여 명의 상근의사와 1300여 명의 위촉 자문의사를 통해 검토하게 된다.
자문의 대부분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위촉 자문의사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자문 의뢰부터 결과 확인까지 약 5일가량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의학자문의 절반가량(48.4%)을 차지하고 있는 요양기간 연장 관련해 국민편의와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AI) 의학자문 모델 개발을 마치고 산재 실무에 바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석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산재로 어려움에 처한 근로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무 체계를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정부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 행정안전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자문모델이 개발되어 현장에서 활용되면, 기존에 이루어진 자문 내용과 성격을 토대로 볼 때 단순사례에 해당하는 약 80% 가량에 대한 자문을 AI가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