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실행방안 논의

서순규 기자 2023. 7. 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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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에서 제시된 35개 사업의 실행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열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실행방안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사업에 대해 검토한 후 실행방안 등 타당성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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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실행방안 보고회
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에서 제시된 35개 사업의 실행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열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실행방안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사업에 대해 검토한 후 실행방안 등 타당성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 부시장은 △미래산업 분야 글로벌 R&D센터 유치 △정부 연구기관 유치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정혁신 스마트공장 도입 △공공지원 건축물 건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항만 3대 기본계획 변경 추진 △항만 연관산업 실태조사 △희소금속 비축 및 재자원화 거점 조성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상용차 중심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등 중앙부처 및 기업과 연관이 많은 사업은 관련 부처의 동향 파악과 정보 공유 등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방활성화 투자 펀드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세수 증가, 인구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주 부시장은 "이번에 발굴된 35개 사업에 대해 추진이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열린 마인드, 적극적인 사고로 사업을 추진해 실행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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