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목감·장현지구 총연합회, 상수도문제 관련 공익감사 청구

김형수 기자 2023. 7. 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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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은계·목감·장현지구 총연합회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와 LH 등을 상대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형수기자 

시흥 은계·목감·장현지구 총연합회가 시와 LH 등을 상대로 상수도문제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나섰다.

이들은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은계지구에서 오랜 기간 발생한 상수도관 검은 알갱이 문제는 단순히 은계지구만의 문제가 아님을 시민들에게 알린다”며 “단순히 상수도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산, 업체선정, 납품, 검수, 하자관리 등 전 과정에서 불법행위의 정황이 있음을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와 LH 등을 상대로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약 2주간 상수도관 이물질 사태와 관련해 시와 LH 등을 대상으로 감사원의 공익 감사청구를 위한 연명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공익감사 청구시 필요한 300명 이상의 연명요건을 훌쩍 넘은 6천630명이 연명한 상태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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