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휘·변지율, 경희대총장배골프 남녀 중등부 패권
황선학 기자 2023. 7. 26. 13:08
각 144타·141타로 장원영·정다원 제치고 1위 차지
김동휘(성남 동광중)와 변지율(수원중)이 제24회 경희대학교총장배 전국중·고학생골프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휘는 25일 용인시 골드CC(파73)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중등부 최종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7타로 부진했으나, 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로 맹타를 휘두른 덕에 최종합계 2언더파 144타로 장원영(안양 신성중·145타)과 박소중(김제 만경중·148타)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동휘는 지난달 창단식을 갖고 공식 닻을 올린 동광중 골프부에 전국대회 첫 우승의 선물을 안겼다.
또 여자 중등부에서는 변지율이 2라운드서 이븐파 73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41타를 기록, 나란히 145타를 기록한 정다원(화성 비봉중)과 정소윤(대덕중·이상 2라운드 스코어 차)을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남자 고등부에서는 김지후(전주방송통신고)가 7언더파 139타를 기록, 전재현(함평골프고·141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고등부서는 황보민(부산진여고)이 여원비(광주 숭일고), 박지아(영신고)와 나란히 139타를 기록했으나 최종 라운드 성적에서 앞서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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