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천장 뚫는 ‘황제주’ 에코프로…150만원도 넘었다

김효선 기자 2023. 7. 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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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코스닥 황제주에 오른 에코프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장중 150만원을 넘으면서 신고가를 다시 세웠다.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황제주 칭호를 얻었다.

이후 다시 90만원대로 내려온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110만원을 뚫으면서 황제주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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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코스닥 황제주에 오른 에코프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장중 150만원을 넘으면서 신고가를 다시 세웠다. 에코프로비엠도 20% 넘게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 /에코프로 제공

26일 낮 1시 5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8.33% 오른 153만원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주가가 153만6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은 에코프로가 52주 신저가를 찍은 지 딱 1년 되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26일 에코프로는 8만4311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최저가를 찍은 바 있다. 그때와 비교한다면 현재 주가는 1700% 넘게 오른 수준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황제주 칭호를 얻었다. 황제주는 100만원이 넘는 주식을 말한다. 코스닥시장에서 황제주가 등장한 것은 지난 2007년 동일철강 이후 16년 만이다. 이후 다시 90만원대로 내려온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110만원을 뚫으면서 황제주 자리를 굳혔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25.76% 급등한 58만1000원울 기록했다. 장중에는 58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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