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스칼렛 요한슨과 키스신 끔찍...양파 냄새 났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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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맷 데이먼이 스칼렛 요한슨과의 키스신이 싫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LAD바이블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맷 데이먼은 스칼렛 요한슨과 키스신이 하기 싫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맷 데이먼은 냄새나는 샌드위치를 먹은 후 스칼렛 요한슨과 키스신을 촬영해야 했던 것이다.
가까이서 찍은 키스신을 촬영해야 했고, 맷 데이먼은 스칼렛 요한슨에게서 양파 향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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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맷 데이먼이 스칼렛 요한슨과의 키스신이 싫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LAD바이블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맷 데이먼은 스칼렛 요한슨과 키스신이 하기 싫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맷 데이먼은 지난 2011년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속 키스신은 낭만적으로 그려졌지만 실제 상황은 로맨틱하지 않았다.
맷 데이먼은 냄새나는 샌드위치를 먹은 후 스칼렛 요한슨과 키스신을 촬영해야 했던 것이다. 그는 "나는 스칼렛 요한슨에게 키스를 해야 했는데, 그게 끔찍하고 지옥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맷 데이먼은 "우리는 점심 식사 전 작은 투 샷으로 끝나는 키스를 촬영했고 정말 좋았다"라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키스신 촬영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한 두 배우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과 나는 둘 다 (키스신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는 양파 샌드위치 같은 것을 먹었다"라며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점심시간 이후 둘은 키스신을 다시 촬영해야 했다. 가까이서 찍은 키스신을 촬영해야 했고, 맷 데이먼은 스칼렛 요한슨에게서 양파 향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고단했던 키스신에도 맷 데이먼은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스칼렛 요한슨을 위해 "그의 입에서는 장미 향이 났다"라고 말을 바꿔 주위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맷 데이먼은 '마션', '인터스텔라', '본 아이덴티티' 등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활약했다.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와 제작자로도 활동하면서 '굿 윌 헌팅', '제이슨 본' 등의 영화에 참여했다.
맷 데이먼이 출연하는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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