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특화작목 농가 소득 향상 위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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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지난 25일 지역 원예특작분야 영농현장 3곳을 방문했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성 군수의 이번 현장 방문은 특화작목 재배 농가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농가들이 신품종, 신규농법으로 소득 향상에 앞서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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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특작 분야 영농현장 방문…농가 격려 및 현장의 소리 청취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지난 25일 지역 원예특작분야 영농현장 3곳을 방문했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성 군수의 이번 현장 방문은 특화작목 재배 농가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농민들을 만나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부산면 친환경 고추, 용산면 애플망고, 회진면 루비로망(포도의 한 품종)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친환경 고추를 재배하는 황규숙씨는 작목반을 구성해 올해 1.5ha 규모의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건고추로 친환경 인증(무농약)을 받은 상태다.
용산면에서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는 김승미씨(아름농원)는 장흥에서 유일하게 애플망고를 소득작목으로 택했다.
올해로 8년째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는 김씨는 현재 비닐온실(1000평)에서 애플망고 450주를 재배하면서 본인의 노하우를 전수해 관내 애플망고 단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진면에서 루비로망을 재배하고 있는 김승현씨는 2021년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를 시작했다.
루비로망이라는 포도 품종 등을 650평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가 첫 수확이다.
루비로망은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재배되는 희귀한 포도 품종으로 수확기 포도 한 알의 무게가 20g 이상이 되는 커다란 과실이 맺히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로 알려져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농가들이 신품종, 신규농법으로 소득 향상에 앞서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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