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임대료 무료 '창업연당' 입주기업 모집…8월18일까지 신청

전남 순천시청 전경. 뉴스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에 입주할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업연당은 사무공간(임대료 무료)을 비롯해 전문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입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IR컨설팅, IR디자인 지원, 투자유치 연계사업을 추가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기업)며, 8월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바이오 △푸드 △농업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위주다.

창업연당 입주기업은 서면과 대면평가를 통해 선발돼 오는 9월 중 입주(풍덕동 생태비즈니스센터 2층)할 예정이며 입주기간은 최대 3년이다.

신청과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업연당 또는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창업연당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이 다양해진 만큼 기업의 특색에 맞춘 정보 제공, 투자 컨설팅 등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