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무더위 이어져요…곳곳 강한 소나기

[앵커]

올해 장마는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체전선은 북한지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지금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지만 비구름이 계속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어 비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당분간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저녁까지 전국 곳곳에 5에서 최대 80밀리미터 이상의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국지적으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에서 6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주의보가 광주와 홍천, 창원 등 영남 지역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새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이젠 밤낮으로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0도, 광주 32도, 강릉과 대구 33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높아지는 곳이 많아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