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로 올해 장마철 끝나"…당분간 폭염 지속
장연제 기자 2023. 7. 26. 12:21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오늘(26일)로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오늘 장마철이 끝나고, 제주는 어제(25일) 종료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철이 끝난 뒤엔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날이 맑겠다며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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