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봉화 석천계곡, 내방객 안전 위해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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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석천계곡을 내방객 안전을 위해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집중호우로 석천계곡의 석축이 약화되고, 계곡 내 돌다리를 비롯해 안전난간과 경관조명 등이 유실됐다.
군 관계자는 "내방객들이 석천계곡과 석천정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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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석천계곡을 내방객 안전을 위해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집중호우로 석천계곡의 석축이 약화되고, 계곡 내 돌다리를 비롯해 안전난간과 경관조명 등이 유실됐다.
또 상류에서 흘러온 각종 쓰레기, 유리조각 등 내방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군은 부득이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폐쇄를 결정했다.
지난 2009년 명승으로 지정된 석천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 앝은 수심 등으로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계곡 인근에는 봉화 춘양목으로 지은 석천정사가 계곡과 조화를 이룬다.
군 관계자는 "내방객들이 석천계곡과 석천정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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