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이례적 역대급 장마...연 강수 1/3, 엿새 만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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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록을 남긴 올여름 장마가 오늘로 모두 종료됐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장마가 지난달 25일 전국 동시 장마로 시작해 제주도는 어제까지 31일간, 중부와 남부는 오늘까지 32일 동안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장마는 엿새 동안 연 강수량의 3분의 1이 집중되는 역대급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 올여름 전국 장마철 강수량은 648.7mm로 2006년 704mm, 2020년 701.4mm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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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록을 남긴 올여름 장마가 오늘로 모두 종료됐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장마가 지난달 25일 전국 동시 장마로 시작해 제주도는 어제까지 31일간, 중부와 남부는 오늘까지 32일 동안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하루에서 이틀가량 짧고 평년과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 장마는 엿새 동안 연 강수량의 3분의 1이 집중되는 역대급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 올여름 전국 장마철 강수량은 648.7mm로 2006년 704mm, 2020년 701.4mm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호남 지방은 1,000mm에 육박하는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지역 관측 사상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뒤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히고 온열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장마는 끝나지만, 앞으로는 무더위와 집중호우와 태풍이 반복하는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철 산간, 계곡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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