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한 부서에서 기능장 5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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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한 부서에서 5명의 기능장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안순섭씨가 전기기능장, 김현수씨가 판금제관기능장을 취득하며 한 부서 동료 5명이 나란히 생산 현장 최고 기능인 반열에 올랐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993년 기능장 배출을 시작으로 30년간 총 564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하는 등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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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한 부서에서 5명의 기능장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설비관리1부에 근무하는 박세훈(42)씨, 김용섭(47)씨, 이종경(44)씨, 안순섭(43)씨, 김현수(34)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6월 치뤄진 2023년 제74회 기능장 시험에서 박세훈씨와 김용섭씨, 이종경씨는 위험물관리기능장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어 안순섭씨가 전기기능장, 김현수씨가 판금제관기능장을 취득하며 한 부서 동료 5명이 나란히 생산 현장 최고 기능인 반열에 올랐다.
기능장은 기술사와 함께 국가기술자격의 최상위 등급 중 하나다.
이번 기능장 합격의 이유에 대해 이들은 "업무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 동료들과의 선의의 경쟁이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작업 절차를 연계한 것이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퇴근 후 꾸준히 공부했던 게 비결인 것 같다"며 "이번 기능장 취득이 끝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기능장도 도전하며 현장 업무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993년 기능장 배출을 시작으로 30년간 총 564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하는 등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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