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23. 07. 26. 10시)

신국진 기자>

7월 26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교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을 계기로 교권보호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당과 지자체가 협의해서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정부는 오늘 당정협의회를 열고, 학생 인권 조례 정비 등 교권 강화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협의회는 윤 대통령이 강조한 학생 인권조례 가운데 교권을 침해하거나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일부 조항을 개정·폐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외공관장 신임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정, 세제, 금융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조금 전부터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LG화학 공장을 방문해 수소 생산기술 개발 현장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리는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초등교사들을 만납니다.

초등교사와 간담회를 통해 교사 교권 보호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박 진 외교부 장관은 잠시 뒤 과학기술 외교자문 위원을 위촉하고 유럽 출장길에 오릅니다.

박 장관은 8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교황청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늘 오후 부산에서 보훈 장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저녁에는 유엔 참전용사와 함께 감사 만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저출산 대응정책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기재부 2030 자문단과 청년 인턴 등이 참석하고 있으며, 방 차관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저출산 원인과 정책 전환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직무 복귀 첫 일정으로 어제 충남 청양 수해 현장을 찾았는데요.

이 장관은 "공백 기간이 길었던 만큼 업무에 차질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도 직무정지로 제대로 살피지 못했던 수해 현장 등을 돌며 정부 지원 방안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7월 26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