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생아 수 2만명 무너져…90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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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생아 수가 동월기준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69명(5.3%)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대전, 울산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또 지난 5월 9970명이 자연감소하며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자연감소는 43개월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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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생아 수가 동월기준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급감으로 90개월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자연감소는 43개월째 이어졌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69명(5.3%) 감소했다.
출산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5월 출생아가 2만명 에 못 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별 출생아 수가 2만 명에 못 미친 것은 이번까지 아홉 번째다. 2015년 12월부터 월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90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대전, 울산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말하는 조출생률은 4.2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줄었다. 이 또한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또 지난 5월 9970명이 자연감소하며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자연감소는 43개월째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세종(96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 경북(-1227명), 서울(-1052명), 경남(-1046명) 부산(-1001명) 등은 1000명 이상 자연감소했고, 전남은 자연증가율이 -6.2%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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