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19호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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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피츠버그전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멀티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이날 안타에 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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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피츠버그전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멀티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이날 안타에 도루를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2회 2사 2, 3루에서 피츠버그 선발 리치 힐의 싱커에 막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2-1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와 힐의 바깥쪽 낮은 커브를 감각적으로 받아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 때 2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더블스틸을 기록해 3루로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14홈런-19도루)은 생애 첫 '20-20'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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