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손상되기 쉬운 간…주의해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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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서 큰 장기 중 하나에 속한다.
음주만이 간 건강을 해치는 게 아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간 건강에도 중요한 이유다.
과체중이 아닌 사람에게도 설탕이 알코올만큼 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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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은 정량 복용 필수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간은 우리 몸에서 큰 장기 중 하나에 속한다. 단순히 크기만 큰 게 아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신체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로 바꾸거나 노폐물을 처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맡은 역할이 많다는 건, 바꿔 말해 과로하기 쉬운 장기란 뜻이다. 일정 정도 손상에도 별다른 증세가 없어 '침묵의 장기'로 통한다는 점 또한 우려스럽다.
간 건강을 지키는 건 해독·면역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의 유지 및 증진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물론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각종 영양제들이 이미 출시돼 있다. 그러나 영양제를 추가 섭취하는 것 보단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식품들을 알아본다.
▲ 비만
음주만이 간 건강을 해치는 게 아니다. 비만인의 경우, 여분의 지방이 그대로 간세포에 축적돼 비알코올성 지방간 관련 질환에 걸릴 수 있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간 건강에도 중요한 이유다.
▲ 설탕
과도한 정제 설탕이나 과당 옥수수시럽 또한 간 지방 축적을 초래할 수 있다. 과체중이 아닌 사람에게도 설탕이 알코올만큼 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존재한다. 가당 탄산음료의 경우, 많은 양의 설탕을 별 자각없이 단 시간내에 섭취하기 쉬워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등에 함유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당연히 의사나 약사의 복약 지도 아래 정량 섭취하는 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내성 등을 이유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비단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 뿐 아니라, 모든 약물은 섭취 전 포장지에 적힌 섭취 정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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