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델레바인, 동성연인 향한 애정 “내 인생 최고의 해”[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카라 델레바인이 동성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미국 엘르는 7월 24일(현지시간) 카라 델레바인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이번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민케(리아 메이슨)에 대해 "내 여자친구는 나에게 많은 것들과 사람들을 소개해줬다"며 "올해는 내가 지금까지 보낸 해 중 최고의 해였다. 이 관계, 여자친구와 함께있는 것 등이 날 너무 행복하고 편안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카라 델레바인과 민케는 20년 전 학교 기숙사에서 처음 만났다. 연락이 두절된 뒤 지난해 한 콘서트에서 재회했고 두 사람 사이에 불꽃이 튀었다고.

카라 델레바인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냉동 난자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했던 그는 지난해 연말 재활시설에 입소한 뒤 치료를 받았다. 알코올 중독 당시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 포착되기도 했던 가운데 카라 델레바인은 "때때로 현실 점검이 필요하다. 어떻게 보면 그 사진들은 감사할 만한 것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카라 델레바인은 영국 귀족 가문 출신 모델이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샤넬, 버버리 등 브랜드 뮤즈로 활약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에도 출연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지난 2018년 범성애자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수년 동안 에슐리 벤슨, 미셸 로드리게스 등과 데이트를 이어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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