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회사 상황 열악, 대기업 규모 아냐…대표도 발로 뛰어야” 해명(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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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의 남편이자 사업가, 방송인 등으로 활동 중인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백종원은 "회사에 와보면 본사가 맞냐 할 정도로 열악한 부분이 있다. 물론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굉장히 정신없이 일 하는 사람인데 일 자체가 재미있다. 하지만 워커홀릭은 아니다"라면서 "제 꿈을 이루고 싶다. 세계 각국에 뿌리 깊게 (우리나라 음식이) 들어가게 하는 음식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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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소유진의 남편이자 사업가, 방송인 등으로 활동 중인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4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라는 제목으로 백종원이 자신의 하루 일과와 CEO 로서의 꿈에 대해 밝혔다.
이날 영상서 백종원은 "저를 굉장히 큰 회사의 대표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큰 회사가 아니다. 물론 작은 회사도 아니다"며 "우리 회사 규모라면 대표가 직접 뛰어 다녀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다"며 "회사에서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개발하고 자원에 투자를 하는 거지, 자금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며 일각의 오해들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회사에 와보면 본사가 맞냐 할 정도로 열악한 부분이 있다. 물론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굉장히 정신없이 일 하는 사람인데 일 자체가 재미있다. 하지만 워커홀릭은 아니다"라면서 "제 꿈을 이루고 싶다. 세계 각국에 뿌리 깊게 (우리나라 음식이) 들어가게 하는 음식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그는 "직원들이 파라다이스라고 느끼는 직장을 만들 것이냐, 그걸 좀 미루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회사가 먼저냐(를 두고 고민한다)"라며 CEO로서 고민하는 지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백종원은 "지금은 지역의 영향을 주는 회사가 먼저다. 직원들한테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하지만 저희가 뜻 한 바가 있어서 잘 되면 번듯한 곳, 괜찮은 곳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백종원은 "'골목식당' 끝나고 나도 성격이 나몰라라 하지 않는다.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업그레이드 시켜드리고 사업 확장하시면 도움을 드리고 있다"면서 "저는 대표니까 지시만 하면 되지만, 현장에서 직접 뛰는 직원들이 힘들다"라며 자신을 따르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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