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씨유, 슈퍼푸드 아닙니다”…과장 광고 30여 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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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인 대마씨유를 과장 광고한 사례가 30건 넘게 적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사이트 70곳을 점검한 결과, 대마씨유를 효능이 좋은 건강기능식품인것처럼 부풀려 광고한 사례 3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광고들은 대마씨유에 대해 '슈퍼푸드' '영양제' '치료제' 등의 수식어를 붙여 건강기능식품이나 질병 치료약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게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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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인 대마씨유를 과장 광고한 사례가 30건 넘게 적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사이트 70곳을 점검한 결과, 대마씨유를 효능이 좋은 건강기능식품인것처럼 부풀려 광고한 사례 3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광고들은 대마씨유에 대해 ‘슈퍼푸드’ ‘영양제’ ‘치료제’ 등의 수식어를 붙여 건강기능식품이나 질병 치료약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게 해왔습니다.
문제의 광고 36건 중 30건은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삭제나 수정됐지만, 6건은 아무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사이트를 접속 차단했습니다.
국내 업체가 제조한 대마씨유 제품 중 1개는 대마 성분 함량 기준치를 초과해 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중단 조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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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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