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해고노동자 전원 '부당 해고'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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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해고 노동자 전원이 '부당 해고' 판정을 받았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순천만국가정원지회는 CBS와의 통화에서, 국가정원 업무 대행업체인 'KBS아트비전' 소속 해고 노동자 6명이 24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 해고를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국가정원 업무 대행업체인 '이루컴퍼니' 소속 해고 노동자 5명에게도 지난 5월 부당 해고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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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해고 노동자 전원이 '부당 해고' 판정을 받았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순천만국가정원지회는 CBS와의 통화에서, 국가정원 업무 대행업체인 'KBS아트비전' 소속 해고 노동자 6명이 24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 해고를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국가정원 업무 대행업체인 '이루컴퍼니' 소속 해고 노동자 5명에게도 지난 5월 부당 해고 판정이 내려졌다.
KBS아트비전 소속 해고 노동자들은 국가정원에서 청소·미화 업무를, 이루컴퍼니 소속 해고 노동자들은 검표 업무를 해왔다.
'KBS아트비전' 소속 해고 노동자들은 1월 1일 자 해고에 대해 지난 5월 부당 해고 구제 신청이 기각되자 다시 4월 1일 자 해고를 내세워 구제 신청을 한 끝에 결국 부당 해고를 인정 받게 됐다.
순천만국가정원지회 노동자들은 "순천시가 2개월, 3개월, 7개월 짜리 '쪼개기식 계약'을 추진했다"며 "정부 지침에 따른 안정된 고용 승계를 촉구"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동문 앞에서 천막·철야 농성 등을 해오다 철수했다.
노동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업무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부당 해고로 인해 박람회 개최 이후 지금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순천만국가정원지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의 책임을 주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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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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