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경기 만에 첫 승’ 천안 파울리뇨, 원정 팬에게 선물 예정... “응원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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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첫 승을 거둔 천안시티FC의 파울리뇨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천안은 파울리뇨가 오는 30일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 동행길에 함께 하는 팬들에게 간식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천안에 와서 팬들의 응원문화에 감동했다"며 "힘들 때도 응원해 주는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내게는 매우 특별하다.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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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파울리뇨가 오는 30일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 동행길에 함께 하는 팬들에게 간식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천안은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성남FC를 3-2로 제압했다. 개막 후 20경기에서 5무 15패로 승리가 없던 천안은 감격의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파울리뇨는 2골 1도움으로 첫 승의 주역이 됐다. 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라운드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다. 천안은 파울리뇨가 출전한 7월 4경기에서 1승 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파울리뇨는 활약을 비결을 팬들에게 돌렸다. 그는 “팬들의 응원이 있어서 힘이 난다”며 “팬들과 함께 승리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천안에 와서 팬들의 응원문화에 감동했다”며 “힘들 때도 응원해 주는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내게는 매우 특별하다.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말한 파울리뇨는 직접 보답에 나선다. 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원정을 찾는 팬들에게 간식을 선물한다. 천안은 “좋을 때도 힘들 때도 변함없이 응원의 함성을 아끼지 않는 팬들에게 파울리뇨가 보내는 진심”이라고 설명했다.
파울리뇨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더 많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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