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폭염 대비 샘물창고·그늘막 확대 설치

김군찬 기자 2023. 7. 26.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는 폭염을 대비해 '성동 샘물창고'와 무더위 그늘막을 확대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샘물창고를 지난해보다 2곳 더 추가해 오는 8월까지 총 11곳을 운영한다.

샘물창고는 폭염 안전취약계층에게 생수를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 산책로나 체육공원 등 야외쉼터 공간에 설치된 냉장고로, 여름철 야외활동 중 갑작스러운 어지러움·두통·심한 갈증 등을 동반한 온열 질환과 탈수 등 폭염 재난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는 폭염을 대비해 ‘성동 샘물창고’와 무더위 그늘막을 확대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샘물창고를 지난해보다 2곳 더 추가해 오는 8월까지 총 11곳을 운영한다. 샘물창고는 폭염 안전취약계층에게 생수를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 산책로나 체육공원 등 야외쉼터 공간에 설치된 냉장고로, 여름철 야외활동 중 갑작스러운 어지러움·두통·심한 갈증 등을 동반한 온열 질환과 탈수 등 폭염 재난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샘물창고에는 매일 3차례 500㎖ 생수 200병이 공급된다.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에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 자율방재단이 관리자로 지정됐다.

아울러 구는 이달 말부터 무더위 그늘막 8개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그늘막 의자 3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