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영상 활용 공유재산 관리… 서초구, 자치구 첫 시스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그간 분산됐던 각종 구유지 정보들을 클라우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서 한데 통합한 것이다.
구청 담당자는 구유지 지번만 입력하면 드론맵 초정밀 영상과 공유 데이터로 토지·입지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그간 분산됐던 각종 구유지 정보들을 클라우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서 한데 통합한 것이다.
구청 담당자는 구유지 지번만 입력하면 드론맵 초정밀 영상과 공유 데이터로 토지·입지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유지 2771필지에 대해 시각화·입체화하고, 토지 모양, 경사 유무, 입지 정보, 현장 사진 등에 대해 부서 간 데이터 공유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관리시스템은 크게 △필지별 등급화로 구체적 실태조사 자료 활용 △드론맵을 통한 정밀 조사 △업무시스템의 단일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세분된 항목들을 활용해 필지별 등급을 부여하고, 자료 활용도를 높인다. 구는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국공유지 개발 평가지표인 경사 유무, 토지 모양, 대지 인접 유무, 도로 인접 유무 등 6개 항목에 기반해 1등급(최상)부터 4등급(최하위)까지 등급화했다. 또, 드론맵을 이용한 초정밀 영상을 통해 가로수 위치, 경계 윤곽, 점유 상태까지 즉시 분별토록 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자 암 환자가 배우자와 살면 생기는 일…
- “스위스 은행 예금 221억, 신고 안했더니”…벌금이 강남 아파트 한 채 값
- [단독]‘이재명·싱하이밍 파문’ 직후 이해찬, 비밀리 방중 강행
- 사유리 “子 젠,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 생겨”
- 치매 물질 제거해 증상 늦추는 ‘꿈의 신약’… 1년 투약비 3500만원 달해[Who, What, Why]
- 러 전투기, 시리아 상공서 작전중이던 美무인기에 플레어 발사
- [속보] KTX 선로에 남성 무단진입 사망…서울 1호선 등 운행 지연
- 술취해 버스기사에 주먹질한 남성…알고 보니 서울교대 교수
- [단독]“소속사 대표가 상습 성폭행”…‘그라비아’ 모델들 경찰에 고소
- 불륜에 ‘별거설’ 톱스타, 결국 이혼… “아이들 위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