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본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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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개막하는 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나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청두로 떠났다.
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원래 2021년에 중국 청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 연기돼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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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달 28일 개막하는 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나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청두로 떠났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출국한 본단은 체육회 본부 임원과 배구, 사격, 우슈(투로), 유도, 체조(리듬체조), 탁구, 태권도(품새), 테니스 종목 선수단 등 120여 명이다.
이후 배드민턴, 수영(경영·다이빙), 우슈(산타), 육상, 조정, 체조(기계체조), 태권도(겨루기), 펜싱 종목 선수단이 차례로 합류할 예정이다.
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원래 2021년에 중국 청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 연기돼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엔 약 110개국 1만 명의 대학생 선수단이 15개 종목(18개 세부 종목)에 출전해 26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한국은 15개 종목에 총 344명(선수 250명·경기 임원 74명·본부 임원 20명)을 파견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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