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세븐' 레코딩 비하인드…"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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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커리어는, 현재진행형이다.
방탄소년단이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국의 '세븐' 레코딩 필름을 공개했다.
정국의 노력이 담겨 있었다.
정국은 지난 4월 '세븐' 녹음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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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유일무이한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모든 장르를 다 씹어 먹을 거에요." (정국)
정국의 커리어는, 현재진행형이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도 역사를 써가고 있다. 빌보드 '핫 100' 1위로 데뷔한 것. 그 뒤에는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
방탄소년단이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국의 '세븐' 레코딩 필름을 공개했다. 약 15분 분량으로, 녹음 비하인드를 담았다. 정국의 노력이 담겨 있었다.
정국은 지난 4월 '세븐' 녹음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만났다. 그는 녹음 직전 "처음으로 타지에서 외국 분들과 같이 작업하게 됐다"고 설레했다.
'세븐'을 고른 이유에 대해서는 "그 곡을 부르는 제 모습이 그려졌다. 성숙해져서 돌아와서, 무대에서 했을 때 멋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정국은 역시 프로였다. 진지하게 녹음에 임했다.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세련되고 감미로운 음색도 귀호강 포인트. 앤드류 와트는 연신 "Yes"를 외쳤다.
정국은 "하니까 되는구나, 내가 노력하면 못 할 곡이 없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경험으로도 자극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녹음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에도 발성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발성 연구를 하다 한 번 목이 간 적이 있다. (이번엔) 새롭게 빨대를 이용해 발성하는 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정국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유일무이한 가수가 되고 싶다. 오페라, 라틴, 뮤지컬 등등 모든 장르를 다 씹어 먹을 거다"고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출처=유튜브 '방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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