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돌인데 여유 있죠?”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비주얼도 입담도 완벽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X형원이 유닛 데뷔를 기념해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따스한 추억을 만들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셔누X형원은 7월 2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 발매를 기념해 토크 라이브를 진행했다.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셔누X형원은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토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셔누와 형원은 "첫 번째 데뷔 앨범인데 신인치고는 여유가 있어 보여서 색다른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셔누X형원을 '5세대 아이돌'이라고 소개했다.

실시간으로 소통을 이어간 셔누X형원은 앨범 언박싱은 물론, 콘셉트 포토 촬영을 비롯해 트레일러 촬영 에피소드와 녹음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며 라이브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을 프로듀싱한 형원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고 유닛 앨범을 통해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형원은 또 다른 자작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를 소개하며 "래퍼 친구들처럼 힙하고 강한 느낌은 저희한테 상상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셔누X형원의 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곡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형원은 "타이틀곡 녹음 후 셔누형이 생각했던 느낌이 안 나와서 재녹음을 하고 싶다고 했었다. 곡을 만든 사람으로서 곡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셔누는 "정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타이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 뮤직비디오 속 숨은 의미와 촬영 에피소드로 뮤직비디오에 대한 흥미를 자아냈다.

이밖에 팬들이 직접 작성한, 몬베베가 타인의 시선일 때 본 셔누와 형원의 모습과 몬베베가 되어 바라본 두 사람의 모습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 셔누X형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로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셔누는 "드디어 활동이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활동하는 만큼 설렘과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팬분들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셔누X형원은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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