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카이스트, MTS 사용자경험 인터페이스 개발 MOU 체결

NH투자증권은 26일 NH투자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미래지향 인터페이스 디자인 연구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정병석 나무고객본부 대표,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 심기필 Retail사업총괄부문장, 남현석 플랫폼혁신부 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이상수 카이스트 교수, 이우훈 교수, 임윤경 교수, 안드리아 비안키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미래지향 인터페이스 디자인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NH투자증권과 카이스트 간 산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의 목표는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연구를 진행해 사용자 환경·경험(UI·UX)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것으로 생활금융플랫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카이스트와 산학협력을 통해 NH투자증권의 강점인 콘텐츠와 보안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3년간 운영되는 UX 디자인연구센터에는 메타버스, AI, 크로스플랫폼 등의 키워드를 주제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4명이 주요 연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NH투자증권은 카이스트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UI·UX분야에서의 기술 개발과 직원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단기 교육 협력, 세미나 진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