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거침없는 경찰…"정의롭고, 통통 튄다" (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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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SBS-TV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국민사형투표' 측이 26일 임지연(주현 역)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개탈은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받는다.
임지연은 "최근 맡은 역할 중에서도 색달랐다. 새로운 모습이 많이 있었다"면서도 "전작의 모습을 지우거나, 확 바뀐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주현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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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임지연이 SBS-TV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국민사형투표' 측이 26일 임지연(주현 역)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우선, 작품 출연 계기. 그는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국민 참여 심판극이란 소재도 신선했다. 대본도 재밌었다"고 밝혔다.
'국민사형투표'는 추적스릴러다. 정체미상의 인물 '개탈'을 쫓는 이야기. 개탈은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받는다. 이어 사형 집행까지 한다는 설정이다.
임지연이 맡은 '주현'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차 경위다. 한때 사이버수사팀의 에이스였다. 그러나 지금은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캐릭터다.
임지연은 주현의 매력에 대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정의롭고 톡톡 튀는 모습이 빛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파격적인 악역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에서 2번 연속 악역으로 등장했다. 이번에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임지연은 "최근 맡은 역할 중에서도 색달랐다. 새로운 모습이 많이 있었다"면서도 "전작의 모습을 지우거나, 확 바뀐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주현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주현의 개성이다. 임지연은 "똘끼와 정의로움을 더했다. 임지연스러운 주현을 만들고자 했다"며 "능동적이고 거침없는 경찰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임지연은 "시청자 분들께서 주현을 통해 통쾌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주현의 사랑스러움이 어두운 작품에 생기를 넣을 것이다. 그 부분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다음 달 10일 오후 9시 1~2회를 연속 방송한다.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송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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