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기’ 권율 “엘리트 검사 연기 어렵지 않아, 내 모습 그대로” 너스레 (브런치카페)

하지원 2023. 7. 26.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권율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주역 나인우, 김지은,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권율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주역 나인우, 김지은,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율은 극중 검사 차영운 역을 맡았다. 권율은 "차분하고 이성적이면서 팩트와 증거를 바탕으로 과학수사를 펼치는 냉철한 검사 역이다. 엘리트 출신이다"고 설명했다.

이석훈은 "맡으면서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 어떤 원래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어서"라고 물었다. 이에 권율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집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 와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권율은 "저와 다른 삶을 사느라 쉽지 않았다. 늘 기도하고 오고, 목욕재계하고 왔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배우분들한테 궁금한 게, 검사 역할이라고 하면 차분하고 지적이고 톤이 높지 않다. 코미디 연기는 하이로 가야 하는데 뭐가 더 어렵냐"고 궁금해했다.

권율은 "배우들 연기의 끝은 코미디 연기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호흡과 템포를 가지고 놀 수 있어야 누군가의 웃음이 나올 수 있다. 그 경지는 가장 강한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느린 변화구를 던졌을 때 속게 만드는 것처럼, 직구를 완벽하게 던져야 넘어갈 수 있는 장르라 코미디 연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사진=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