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개발사업 적극 추진

박종완 기자 2023. 7.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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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도시 구조 개편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동~삼문동 연결도로 건설사업 △삼문제방도로 4차로 확장사업 △나노융합국가산단 연계시설 조성사업(제2남천교) △나노교 연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농어촌광휴양단지 진입교량(상상교) 개설사업 △가곡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상감교~한신더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암새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공중통신선로 지중화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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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구조 개편으로 경쟁력 확보 주력
지난 6월 개통한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진입교량(상상교) 전경.(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도시 구조 개편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살고싶은 안전도시를 목표로 도시 구조 개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인구 증가와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심지 간 연결교량 개설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 부정형적인 교차로를 개선하고 통신선로를 지중화하는 등 안전한 보행로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에도 치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동~삼문동 연결도로 건설사업 △삼문제방도로 4차로 확장사업 △나노융합국가산단 연계시설 조성사업(제2남천교) △나노교 연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농어촌광휴양단지 진입교량(상상교) 개설사업 △가곡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상감교~한신더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암새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공중통신선로 지중화사업 등이다.

상상교는 지난 6월 개통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들은 늦어도 2026년에는 개통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문동과 부북면을 연결하는 나노교 연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올해 중으로 개통이 예상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주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부 교통망을 정비하는 도시개발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도심지 주요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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