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재 25곳 긴급점검…"비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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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 속 문화재 현장점검단을 구성, 문화재 2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진행한 결과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문화유산자원과와 자치구·문화재돌봄센터 인력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 지반 약화·토사유실·배수 불량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
광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단을 상시 운영,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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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 속 문화재 현장점검단을 구성, 문화재 2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진행한 결과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문화유산자원과와 자치구·문화재돌봄센터 인력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 지반 약화·토사유실·배수 불량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단은 문화재 주변 배수로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접근금지 안내선을 설치했다.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배수 작업도 진행했다. 호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문화재에 대해서는 예찰 강화와 사전 응급조치를 펼쳤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폭우피해를 입은 광주시 문화재자료 제26호 만취정 복구를 위해 광주시 문화재위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19일에는 문화재위원회를 개최,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과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수리복원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단을 상시 운영,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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