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한국 Z세대 잡는다"…전기면도기 신제품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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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한국 시장 전략으로 Z세대를 공략해 소비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기면도기 신제품 ‘클린앤컷 5000X 시리즈’를 사전 공개했습니다.
딥타 칸나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글로벌 대표는 이날 직접 방한해 이러한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딥타 칸나 대표는 “필립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5억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헬스케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 개발, 건강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대한 기술 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한국은 필립스 글로벌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부상했다”며 "그만큼 한국은 필립스가 추구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선도하는 시장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Z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소비자 조사도 실시했습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국내 Z세대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나은 건강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기와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수의 응답자가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의사나 가족에게 이미 공유하고 있거나 향후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세실리아 그란디 필립스 J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퍼스널 헬스 사업부 마케팅 총괄은 “한국의 Z세대는 필립스코리아가 이전에 발표한 예방, 디지털화, 개인화라는 전략적 틀에 가장 잘 들어 맞는 대상층”이라며, “스마트한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솔루션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와 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립스의 전기면도기 신제품은 다음달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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