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반등 조짐?…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직전보다 비싸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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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은 19개월 만이다.
26일 직방이 지난 23일 기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상승 거래 비중은 51.89%를 기록했다.
서울 외 지역 가운데 상승 거래 비중이 50%를 넘은 지역은 세종으로 52.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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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은 19개월 만이다.
26일 직방이 지난 23일 기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상승 거래 비중은 51.89%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52.85% 이후 19개월 만에 상승 거래가 전체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하락 거래 비중은 32.24%로 2021년 11월의 31.46% 이후 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 외 지역 가운데 상승 거래 비중이 50%를 넘은 지역은 세종으로 52.29%를 기록했다.
서울 외 지역 가운데 하락 거래 비중이 40% 이하를 기록한 지역은 세종(36.12%)과 경기(37.97%)다.
상승 거래 건수 역시 6월 1445건으로 2021년 8월 1446건 이후 가장 많은 상승거래가 발생했다. 직전 대비 5% 이상 상승한 거래량은 5월 540건에서 6월 697건으로 157건 증가했다. 2021년 9월의 893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동일 면적 주택이 반복 거래됐을 때 직전 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 수치다. 취소된 거래, 타입별 최초 거래 및 직전 거래 후 1년 이상 지나간 거래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비수기인 7월 들어 상승 거래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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