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37도 차 안에 갇힌 아기…아빠는 필사적으로 유리를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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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아울렛 주차장,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차량 앞유리를 깨고 있습니다.
잠시 뒤 차량 앞유리를 통해 갓난아기가 빠져나옵니다.
유리를 깨던 남성은 이 아기의 아버지로, 차 안에 실수로 열쇠를 두고 내렸는데 차 안에서 울음소리가 들리자 뒤늦게 상황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유리창을 깨부순 겁니다.
이날 이 지역의 기온은 37도로 극심한 폭염이었으며, 아기가 얼마나 차 안에 갇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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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아울렛 주차장,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차량 앞유리를 깨고 있습니다.
유리가 어느 정도 부서지자, 다른 남성이 팔을 집어넣어 문을 엽니다.
잠시 뒤 차량 앞유리를 통해 갓난아기가 빠져나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받아냅니다.
유리를 깨던 남성은 이 아기의 아버지로, 차 안에 실수로 열쇠를 두고 내렸는데 차 안에서 울음소리가 들리자 뒤늦게 상황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유리창을 깨부순 겁니다.
다행히 아기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이 지역의 기온은 37도로 극심한 폭염이었으며, 아기가 얼마나 차 안에 갇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모에 대한 고소는 없었다면서, 아이를 차 안에 두면 체온이 빠르게 오를 수 있어 순식간에 상황이 위험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서지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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