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 준공…지상 2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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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26일 용담면 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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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6일 용담면 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추진됐다.
총사업비 60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18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 문화누리용기마당, 교통환경 개선 △지역경관개선으로 연계 보행로 조성, 음식거리 조성, 수변산책로 정비 △지역역량강화로 홍보마케팅, 컨설팅,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했다.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998.4㎡, 지상 2층 규모다. 지상 1층에는 공유 부엌, 헬스장, 다용도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작은도서관, 동아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야외에는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쉴 수 있는 거울연못과 공유카페를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전춘성 군수는 준공식에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용담면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솟을커뮤니티센터가 용담면의 문화, 복지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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