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부여 공공야영장 수해복구 '구슬땀'

"재개장이후 안전관리에도 노력해달라" 주문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6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여 백마강레저파크를 찾아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26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 백마강레저파크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복구작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5년 9월 개장한 백마강레저파크는 여름 휴가철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영장이다. 백마강 인근에 위치해 이번 호우로 일부 시설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충청권은 이번 극한호우에 충남 부여와 충북 제천 등의 야영장 44개소에서 토사 유출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장미란 차관은 “여름 휴가철 캠핑 성수기를 앞두고 공공 야영장이 침수됐는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재개장 이후에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