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음악회'…8월31일 서울시합창단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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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가수 윤형주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
회관 산하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8월31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라 동요와 대중음악 등 장르 구분 없이 익숙한 노래들로 여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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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가수 윤형주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
회관 산하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8월31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라 동요와 대중음악 등 장르 구분 없이 익숙한 노래들로 여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아! 대한민국(우효원 곡)'을 비롯해 '여름풍경(조혜영 편곡)' '가족이라는 이름으로(조성은 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오병희 곡)', '두껍아 두껍아(문현주 편곡)' 등 세대를 연결하는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가수 윤형주는 2부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노래한 뒤에 모든 출연진과 함께 '조개껍질 묶어'와 '두 개의 작은 별'을 부를 예정이다.
서울시합창단 단장 박종원이 지휘봉을 잡고, 모듬북 고석진, 드러머 김홍기(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이끄는 밴드 팀이 참여한다. 어린이합창 무대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하대근이 맡는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12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할아버지·할머니와 어린이들 등 전 세대가 음악으로 하나 돼 소통하며 낯설던 합창음악을 즐겁게 즐기고, 친숙하게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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