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40억원대 사기 연루' 16일차…현영, 내일(27일) TV조선 예능 촬영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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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140억 원대 '맘카페 사기 사건' 논란에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영은 지난 11일 이른바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현영은 5개월간 받은 이자를 제외하고 총 3억 2500만 원을 받지 못했고 결국 남편의 이름으로 A 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현영을 앞세운 A 씨의 사기 행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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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방송인 현영이 140억 원대 ‘맘카페 사기 사건’ 논란에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현영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이미 한차례 지난 13일 '퍼펙트라이프' 녹화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 만큼 활동을 강행하고 있다.
현영은 지난 11일 이른바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해 돈을 빌려주면 매달 7% 이자를 주고, 6개월 뒤에 원금을 갚겠다는 말에 현혹돼 A 씨에게 총 5억 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현영은 5개월간 받은 이자를 제외하고 총 3억 2500만 원을 받지 못했고 결국 남편의 이름으로 A 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현영이 A 씨를 고소한 사건이지만, 논란은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갔다. 사건의 발단은 현영을 앞세운 A 씨의 사기 행각이었다. 앞서 A 씨는 맘카페 회원들을 이른바 상품권 재테크(상테크), 고수익 이자 등으로 현혹해 수익금을 대납하는 등의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 사기 수법)'로 수백억대 이득을 챙겼다. 회원 282명에게 464억 원을 가로챈 혐의이며, 확인된 피해액만 1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영이 법정 최고 이자율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수익 투자를 한 만큼 순수 사기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광고계에서는 손절 당했지만 방송 활동은 강행하고 있는 현영의 모습에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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